시선을 받으며 그가 스위치를 켰다 그러 자 방 안에는 헐떡 이는

시선을 받으며 그가 스위치를 켰다 그러 자 방 안에는 헐떡 이는 숨소리와 여자의 신음소리로 가득 찼다 여 긴 그렇고 혼자말을 하며 고동호가 테이프를 뒤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켰 다 좋았니 하고 남자가 물었는데 호흡이 조금 가쁘기는 했지만 바로 홍만규의 목소리 였다 응자기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애 이 것은 아마 신명 인일 것 이 다 스위치를 누른 고동호가 홍만규를 힐끗 바라보고는 헛기침을 했다 길어 요 여섯 시 간짜립 니 다 200 영웅의 도시 이런 개 같은 얼굴이 시뻘겋게 된 홍만규가 악문 잇사이로 말했다 그러나 두 변호사는 머리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는 입을 열지 않았다 30분쯤 후에 고동호는 홍만규의 사무실을 나와 근처에 있는 호텔 커피숍으로 들어섰다 커피를 반쯤 마셨을 때 커피숍 입구 로 최 기 욱이 들어 섰다 그는 곧장 고동호에게로 다가와 앞자리 에앉았다 여행사는 해외 지점의 자산과 기타자산까지 합하면 백 억이 넘어 그리고 여행사가 들어 있는 빌딩도 시가로 백 억 정도고모두 2백 억이 넘는 위자료야 최 기 욱이 말하자 고동호가 빙 긋 웃었다 그러니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두었지 않습니까 홍만규는 제 애비 재산이 2천 억이 넘습니다 그만큼은 내놓아야죠 내가 홍만규 아버지를 알아그는 교도소에 가는 한이 있더라 도 내놓지 않을 거야다행히 그것들이 홍만규 명의로 되어 있으 니 까 망정 이지 어쨌든 이 건은 그대로 간통죄로 들어갈 수 있는 사건입니 다 가운뎃다리 한번 잘못 놀려서 2백 억이 날아갔군 수고하셨습니 다 최 선배 내가 무슨 고동호가 양복 가슴 주머니에서 봉투 한 장을 꺼내 탁자 위로 밀어 놓았다 여 기 약속대 로 1억 입 니 다 내가 무슨 일을 했다고 음모 201 그러 면서도 최 기 욱은 손을 뻗어 봉투를 거 머쥐 었다 그나저나 그 여자통이 크네 난 10년이 넘도록 홍씨 집안을 맡았어도 이 런 목돈은 못 만졌어 통이 남자 이상입니다 머리 좋고 당신은 얼마 받았어 에 이 최 선배도 그런데 참 그 녹음은 누가 했어 해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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