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가 총구로 등
모하메드가 총구로 등을 밀었으므로 마르텡이 배의 난간을 쥐 었다 어서 이제는 발길이 날아와 그의 다리를 찼다 옆에 서 있던 화티가먼저 모터보트로 건너뛰었다220 유라시아의 꿈 039of fffrfl of 모하메드가 총든 손을 치켜올렸을 때 마르텡은 보트로 건너뛰 었다 자 출발이다 서두르듯 말한 모하메드가 부하들과 함께 기운차게 보트로 뛰 어내렸다 총을몇 방쏘지도 않고 마르텡을 잡은 것이다 반항하 는 부하 한 명을 사살했고 이쪽도 한 명이 죽었지만 싱겁기 짝이 없는 작전이었다 마르텡은 순순히 항복해온 것이다 모터보트는 옆구리를 붙이고 있던 어선과 떨어졌다 부하들도 생기찬 표정들 이었다 이놈들을 묶어 모하메드가 턱으로 마르텡과 화티를 가리켰다 묶어서 선창에 박아놓아라 그 순간 요란한 폭음이 뒤쪽에서 울렸고 불길이 치솟았다 파편 이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배가 들썩였으므로 모하메드는 난간에 허리를 부딪치며 굴었다 이 이런 겨우 몸을 일으킨 모하메드는 배의 됫부분이 폭파되어 있는 것 을 보았다 뒤쪽으로 기운 배는 불길이 치솟고 있었는데 불길보다 도 곧 침몰할 것이었다 이런 빌어먹을 눈을 부릅뜬 그는 권총을 움켜쥐었다 마르텡과 화티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스 배가 침몰합니다 갑판 위에 겨우 엎드려 있던 부하가 기어오면서 소리쳤다 배 케이트베이의 저격자 221위에 남아 있는 부하는 서너 명뿐이다 보스 어서 뛰어내려야 그놈들을 찾아 모하메드가 권총을 휘두르며 소리쳤다 그놈들을 잡아야 해 배가 무엇 때문에 폭파되었는지는 둘째 문제인 것이다 배가 선수를 위쪽으로 하고 곤두섰으므로 모하메드는 바다로 뛰어들었 다 물 속에 한참을 잠겼다가 겨우 머리를 내민 그는 그제야 배가 포탄에 맞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보트는 순식간에 가라앉으 면서 바닷물이 거칠게 소용돌이를 치는 중이다 허겁지겁 부서져 떨어진 난간 조각에 매달린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바다 위에는 어둠이 덮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