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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 되겠다 그대로 있다가는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겠어예놀란 갑중이 상

자야 되겠다 그대로 있다가는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겠어예놀란 갑중이 상반신을 세웠을 때 조철봉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얼른 액땜을 해야된단 말이다 화끈한 여자를 찾아서 오늘밤을 질탕하게 보내야 뒤탈이 없어정말입니까글쎄 내 말을 들어조철봉이 심호흡을 했다 이제 마음을 굳힌 것이다 오늘밤 박경선의 집에서 미나를 만날 것이었다난 안돼황미나가 그늘진 얼굴로 머리를 저었다내가 그게 됐으면 진작 언니를 떠났지 난 내 몸을 알아글쎄 네가 언제 진지하게 시도를 해봤니 가끔 군것질을 하듯이 남자를 골라 놓고선눈을 흘겨보인 박경선이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품을 했다 오후 2시반이 되어가고 있어서 점심후의 나른한 시간이긴 했다 그러나 어젯밤 진한 향락의 순간을 보낸 터라 경선의 몸은 마치 땅으로 꺼져들어갈듯 노곤한 상태였다 나 조금 누워 있을게마침내 경선이 뒤쪽 소파에 누우면서 말했다딱 30분만 누워있다가 일어나야겠다그냥 푹 자 내가 손님 받을테니까어쨌든 넌 오늘밤 우리집에서 그 사람을 만나야 돼경선이 다짐하듯 말하자 미나가 쓴웃음을 지었다별꼴이야 제 애인을 다 넘겨주고다 널 위해서야그러자 미나가 경선의 옆으로 다가앉더니 무릎을 두 손으로 주물렀다 가게 안쪽의 창고 겸 밀실 안이어서 둘은 가끔 가게 문을 닫았을 때는 이곳에서 성애를 즐기기도 했다얘가 왜 이래미나의 손이 허벅지쪽으로 옮아오자 경선이 다리를 오므리며 눈을 흘겼다이러지 마 나 어젯밤 너무 힘을 뺐어거짓말미나가 손은 비켰지만 물러나지 않았다내가 언니 성감을 다 아는데 거짓말 하지마 언니는 남자한테서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체형이야천만에정색한 경선이 노곤한 기운이 달아났는지 상반신을 세우고 미나를 보았다 정색한 표정이었다아냐 난 어젯밤 진짜 성의 쾌락을 알았어 우리가 나누었던 쾌락은 애들 장난과 같았어 정말이야경선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표정은 더 진지해졌다그래서 너도 겪어보라는 거야 그러면 우리도 정상적인 여자가 될 수 있어 내가 확신해그만해너나 나나 똑같은 여자야 우리는 그동안 불쌍하게 지내왔다고언니 제발내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