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그를 선뜻 받아들인 것은 물론이다 이대각의 앞에 선

맛그를 선뜻 받아들인 것은 물론이다 이대각의 앞에 선 장동택이 부리부리한 눈을 굴리며 말했다 동쪽 타운 사건은 아직 단서가 없습니다 본부장님 목격자도 증거물도 전혀 찾지 못했기 때문에 힐끗 이대각의 눈치를 살핀 그가 말을 이었다 전담반 세 명 을 밀 입 국자 사이 로 잠입시 켜 놓았습니다 경 비 대원을 사살한 것은 가장 죄 질이 나쁜 경 우다 틀림 없이범죄현장을 목격 당하자 살해 한 거 야 이대각이 턱으로 앞쪽 의자를 가리키자 장동택이 자리에 앉았 다 김사장이 서울 다녀오더니 마음을 바꾼 모양이야 박기동 대 신으로 직접 북한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회장넘을 만났다는군 그래서 채측을 받은 것 같은데 제가 보고 드린 대로 북한 정권은 이주를 대비해서 주민들을 철저히 교육시켜 왔습니다 장동택이 이대각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고려인과 조선족과는 전혀 유형이 다릅니다 근대리아를 흡 수시키려는 조직 집단이 몰려 들어오는 겁니다 동화운동에 적응이 된다고 띤고 있어 회장님은 이 대각이 입 맛을 다셨다 북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동화운동 0 영웅의 도시 의 책임자도 이대각인 것이다 그들에게 근대리아의 체제와 이념 을 주입시키고 감시 감독하는 체계는 이미 세워두었기는 했다 영감넘이 내일 모레가 80이어서 그린지 정신없이 서두른단 말이 야 김사장도 사정을 알고 있을 텐데 직접 북한에 들어가는 이유 를 모르겠습니다 이대각은 물론 강회장도 장동택의 철저한 반공의식을 믿는다더욱이 그는 근대리아의 이념에 심취해 있는 사람이기도 했다장동택 이 말소리를 낮추었다 서울에서 안기부장이 김사장에게 북한 이주민 문제에 대해서 충고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건 안기부의 심재택 씨한테서 들었 으니 정 확한 정 보지 요 안기부장과 십재택 씨는 사심없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회 장넘께 직접 이야기하면 오해를 받을까 봐 김사장을 만났는데 효 과가 없군요 아마 회장넘의 의지가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빌어먹 을 이대각이 이제는 혀을 다 전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는 지금도 가끔씩 방소리를 한다 결과가 어떻게 되건 동화계획이나 단단히 준비해 두는 수밖 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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